고려-몽골 전쟁
몽골
대한민국
사건기간 : 1231년 8월~1259년 10월, 조회수 : 694, 등록일 : 2020-06-09
1231년(고종 19년)부터 1259년(고종 46년)에 이르기까지 무려 9차례에 걸친 몽골 제국의 고려 침입으로 발생한 전쟁이다.
13세기 초부터 동아시아 국제질서가 크게 요동쳤다. 몽골이 성장하여 주변 국가들을 침략하였고, 그 여파가 고려에도 미쳤다.
고려와 몽골은 1219년에 양국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형제맹약을 맺었다. 이후 몽골은 고려에 과도한 공물을 강요했고, 몽골 사신들의 무례한 행동으로 갈등이 고조되었다.
몽골사신 저고여는 고려에 두차례에 걸쳐 파견되었으며, 그중에 1225년에 현재의 평안북도 의주군을 거쳐 돌아가던 중 압록강변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1. 제1차 침입(1231년 음력 8월 ~ 1232년 음력 3월)
몽골은 고려의 수행이라 주장하면서 양국간의 관계는 점차 험악해져 결국 국교 단절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1231년에 몽골의 장수 살리타이가 군사 3만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하였다.
몽골군은 압록강을 넘어 의주,철주등을 단숨에 함락시키고 고려의 수도인 개경을 포위하자 고려의 고종은 강화를 맺고 몽골의 제1차 침입은 종료된다.
2. 제2차 침입(1232년 음력 8월 ~ 1232년 음력 12월)
불리한 상황에서 몽골과 강화를 맺었지만 무신정권의 최우는 몽골의 침략에 대비하여 수도를 개경에서 강화도로 옮기고 항전태세에 돌입하자 분노한 몽골은 제2차 침입을 하였다. 몽골은 개경을 함락시킨 후 계속 남하하여 공격했지만 처인성 전투에서 몽골의 사령관 살리타이가 승려인 김윤후에게 화살에 맞아 전사하는 바람에 퇴각하였다.
이 2차 침입 때 많은 문화재가 불타 사라졌고 부인사에 소장되어있던 "고려대장경"의 초조대장경이 몽골군에 의해 불타 없어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3. 제3차 침략(1235년 윤달 7월 ~ 1239년 4월)
금나라가 1234년에 멸망하자 몽골의 탕우타이가 군사를 이끌고 고려를 공격하였다. 이때 경주 황룔사가 불타 없어지고 문화재를 약탈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몽골군의 만행이 계속 자행되자 고려는 강화를 제의하여 철수하였다.
4. 제4차 침략(1247년 윤달 7월 ~ 1248년 3월)
고려가 강화 약조를 지키지 않자 몽골의 아무칸은 고려를 침입하였다. 이 시기에 고려의 최우가 사망하고 최항이 권력자가 된다.
5. 제5차 침략(1253년 7월 ~ 1254년 1월)
6. 제6차 침략(1254년 7월 ~ 1254년 12월)
7. 제7차 침략(1255년 9월 ~ 1259년 3월)
8. 제8차 침략(1257년 5월 ~ 1257년 10월)
9. 제9차 침략(1258년 4월 ~ 1259년 3월)
* 몽골제국 : 1206년에 징기스칸(테무진)이 건국한 국가. 현재의 몽골
* 저고여(? ~ 1225년) : 몽골 제국의 장군으로 고려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 살리타이(? ~ 1232년) : 몽골 제국의 장수
* 처인성 : 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 고종(1192년~1259년) : 고려 제23대 국왕. 재위: 1213년 ~ 1259년
* 부인사 :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불교사찰
* 초조대장경 : 제1차 간행한 대장경. 거란의 침입을 받아 곤경에 처했을 때 불심으로 물리치기 위하여 간행된 판
13세기 초부터 동아시아 국제질서가 크게 요동쳤다. 몽골이 성장하여 주변 국가들을 침략하였고, 그 여파가 고려에도 미쳤다.
고려와 몽골은 1219년에 양국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형제맹약을 맺었다. 이후 몽골은 고려에 과도한 공물을 강요했고, 몽골 사신들의 무례한 행동으로 갈등이 고조되었다.
몽골사신 저고여는 고려에 두차례에 걸쳐 파견되었으며, 그중에 1225년에 현재의 평안북도 의주군을 거쳐 돌아가던 중 압록강변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1. 제1차 침입(1231년 음력 8월 ~ 1232년 음력 3월)
몽골은 고려의 수행이라 주장하면서 양국간의 관계는 점차 험악해져 결국 국교 단절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1231년에 몽골의 장수 살리타이가 군사 3만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하였다.
몽골군은 압록강을 넘어 의주,철주등을 단숨에 함락시키고 고려의 수도인 개경을 포위하자 고려의 고종은 강화를 맺고 몽골의 제1차 침입은 종료된다.
2. 제2차 침입(1232년 음력 8월 ~ 1232년 음력 12월)
불리한 상황에서 몽골과 강화를 맺었지만 무신정권의 최우는 몽골의 침략에 대비하여 수도를 개경에서 강화도로 옮기고 항전태세에 돌입하자 분노한 몽골은 제2차 침입을 하였다. 몽골은 개경을 함락시킨 후 계속 남하하여 공격했지만 처인성 전투에서 몽골의 사령관 살리타이가 승려인 김윤후에게 화살에 맞아 전사하는 바람에 퇴각하였다.
이 2차 침입 때 많은 문화재가 불타 사라졌고 부인사에 소장되어있던 "고려대장경"의 초조대장경이 몽골군에 의해 불타 없어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3. 제3차 침략(1235년 윤달 7월 ~ 1239년 4월)
금나라가 1234년에 멸망하자 몽골의 탕우타이가 군사를 이끌고 고려를 공격하였다. 이때 경주 황룔사가 불타 없어지고 문화재를 약탈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몽골군의 만행이 계속 자행되자 고려는 강화를 제의하여 철수하였다.
4. 제4차 침략(1247년 윤달 7월 ~ 1248년 3월)
고려가 강화 약조를 지키지 않자 몽골의 아무칸은 고려를 침입하였다. 이 시기에 고려의 최우가 사망하고 최항이 권력자가 된다.
5. 제5차 침략(1253년 7월 ~ 1254년 1월)
6. 제6차 침략(1254년 7월 ~ 1254년 12월)
7. 제7차 침략(1255년 9월 ~ 1259년 3월)
8. 제8차 침략(1257년 5월 ~ 1257년 10월)
9. 제9차 침략(1258년 4월 ~ 1259년 3월)
* 몽골제국 : 1206년에 징기스칸(테무진)이 건국한 국가. 현재의 몽골
* 저고여(? ~ 1225년) : 몽골 제국의 장군으로 고려에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 살리타이(? ~ 1232년) : 몽골 제국의 장수
* 처인성 : 지금의 경기도 용인시
* 고종(1192년~1259년) : 고려 제23대 국왕. 재위: 1213년 ~ 1259년
* 부인사 :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불교사찰
* 초조대장경 : 제1차 간행한 대장경. 거란의 침입을 받아 곤경에 처했을 때 불심으로 물리치기 위하여 간행된 판